과제는 선수의 경기 일정 조정과 수익 면 탁구, 새 리그 구상

탁구의 새 리그 구상이 2일 밝혀졌다.축구의 J리그, 농구 B리그 같은 지역에 기인한 프로 리그화를 장래적으로 바라본다.한편 올림픽을 목표로 톱 선수와 경기 일정 조정과 수익 면 등의 과제도 있다.
8월의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중계에선 20%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일본 내에서 탁구에 대한 주목도는 높다.남자 단식에서 일본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미즈타니 준(비ー콤・라보)는 대회 후 1개월에서 "40개 정도의 텔레비전 방송이나 이벤트에 출연했다"라고 말한다.
그냥 올림픽 선수의 경기를 직접 관전할 기회는 매년 1월 전 일본 선수권 등에 한정되어 있으며 열기가 일과성으로 끝나는 경향이 있었다.일본 탁구 협회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뒤부터 새 리그의 설립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고 일본이 선수 강화를 본보기로 삼아 온 독일 분데스리가 등의 선행 사례를 연구했다.
협회는 18년 새 리그 개막 당초부터 프로화를 검토했지만 수익 면 등에서 단념.실업 팀에 의한 기존의 일본 리그의 틀을 남긴 채 톱 선수에 참여하게 모양을 뽑는다.회장은 3천 5천명 규모를 상정하고 있으며, 집객 규모가 비슷한 B리그 등과의 연대도 염두에 두고 있다.